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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iy 기사 스크럼

6/25 기사 " "바로옆 개포동은 천지개벽하는데”…30살 넘은 ‘이 동네’ 재건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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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옆 개포동은 천지개벽하는데”…30살 넘은 ‘이 동네’ 재건축 시동

3호선 일원역 6번 출구로 나오니 고즈넉한 분위기의 아파트 단지들이 펼쳐졌다.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인 개포동 일대 새 아파트와 사뭇 달랐다. 1990년대 초반 지어져 재건축 연한(30년)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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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은 새아파트 디에이치 
일원역은 1990 초반 준공. 재건축 연한(30년) 아파트”

 

서울 강남구 수서 일원동에는 노후 단지들이 재건축 작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최근 일원동 상록수 아파트는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정밀 안전진단 단계란?

재건축의 단계는 다음과 같다. 안전진단→정비계획 입안 제안→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추진위 구성→조합 신청→조합 설립→사업인가

안전진단은 재건축 과정의 가장 기본으로 30년 넘은 단지에 대한 노후도를 평가하여 재건축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절이다.

 

“수서 일원 일대 노후 아파트 대거
예비안전진단 정밀안전진단 위한 동의서 확보 중”

 

상록수 아파트는 1993년 준공된 이 단지로 최고 5층, 22개 동, 740가구 규모다. 3호선 일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대모초와 대왕중, 중산고 등도 가깝다.

 

상록수아파트 외에도 일원동 가람아파트는 현재 정밀안전진단이 진행 중이다. 가람아파트는 1993년 최고 5층, 13개 동, 496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이밖에 수서 삼익아파트(1992년 준공), 수서 신동아아파트(1992년 준공), 수서1·2단지(1992년 준공)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는 태세에 돌입했다. 일원동 청솔빌리지아파트(1993년 준공)는 예비안전진단을 진행 중이고, 수서 까치마을(1993년 준공)은 주민들에게 예비안전진단을 위한 동의서를 확보하고 있다.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 적용이 가능한 곳
그러나 빨라도 2년 예상”

 

수서 일둰동은 1990년 초반 수서택지개발지구로 지정돼 대규모 단지가 공급된 곳이다.

즉,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이 가능한 지역이다.

 

하지만 수서동과 일원동 재건축 추진 아파트 중에서 일부는 대모산과 광수산 근처라 용도지역이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낮다. 최대 용적률이 낮으니 사업성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하지만 역시 법이 적용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지자체가 조례를 바꾸고 기본계획을 세워야 하는 만큼 아무리 빨라도 2년은 족히 걸리는 셈이다. 선도지구도 1기 신도시 위주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 안전진단 면제 등 혜택도 통합 재건축을 추진한다는 조건이 달렸다.

 

이런 이유로 수서·일원 일대 단지들은 차라리 서울시가 만들고 있는 새로운 지구단위계획에 용적률·용도지역 상향을 포함해 달라고 건의할 방침이다. 최근엔 인근 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모여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었다. 비상대책위 관계자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대한 기대는 낮은 상황”이라면서도 “법이 만들어진 취지가 있지 않냐. 여러 단지와 함께 그 취지를 최대한 반영해달라고 시에 건의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